현대해상,실적악화 주범은 주5일 근무제..우리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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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증권이 현대해상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하향 조정했다.
4일 우리증권 이승주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3분기 실적부진에 대해 주 5일 근무제에 따른 손해율 상승 때문이며 또한 손해율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5일 근무제는 가족및 단체의 레저 시간 증가를 가져오게 되며 차량 탑승인원의 증가,교통사고 중상자 비율의 상승을 통해 건당 보험금 증가로 이어져 손해율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설명.
향후 보험영업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보험료 인상이나 자동차 사고율 하락이 필요조건이라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시장평균으로 하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