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4일) 국고채 3년물 연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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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연 4.89%에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0.01%포인트 떨어진 연 5.19%를 기록했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1%포인트 내린 연 5.70%를 나타냈다.
한경 KIS로이터지수는 0.01포인트 오른 102.35를 나타냈다.
미국의 테러위협 등으로 미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한 영향을 받아 국내 채권금리도 내림세로 출발했다.
이달들어 실시된 6조원 규모의 채권 입찰이 전날 마무리됨에 따라 수급상 부담이 약화됐다는 심리도 이날 채권금리를 하락시킨 요인이 됐다.
오전 채권수익률은 연 4.88%로 끝났다.
하지만 오후들어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채권금리는 오전대비 소폭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국채선물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고 국내 주가도 약세가 심화됐지만 채권값은 오전보다 약세로 거래됐다.
결국 금리는 오전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연 4.89%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