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와 휴즈 멀티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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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미술가'로 유명한 크리스토와 '움직이는 그림'의 창시자 패트릭 휴즈의 멀티플 작품들을 모은 '크리스토와 패트릭 휴즈 멀티플'전이 27일까지 서울 청담동 박여숙화랑에서 열린다.
크리스토의 '로마조각 포장하기',휴즈의 '큐비즘'등 멀티플 20여점이 출품됐다.
멀티플은 기존의 석판화 또는 실크스크린에 가필하거나 천 등을 씌워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 내는 기법이다.
크리스토의 '로마조각 포장하기'는 고대 로마의 유명한 대형 공공장소를 평면 위에 실현시킨 것이다.
석판화 위에 인쇄된 장소를 콜라주하듯 포장해 덧붙였다.
(02)549-7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