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새출발] 사회 첫발…멋지고 화사하게

고등학생에서 아가씨로,또는 대학생에서 사회인으로….변신하는 순간에 여성들이 가장 반가워하는 선물 중 하나가 화장품이다. 태평양 LG생활건강 코리아나 한국 한불 등 화장품업체들은 20대 초반의 상큼한 피부를 더욱 환하게 빛내줄 화장품 선물을 한아름 준비했다. 태평양은 졸업입학 시즌 선물로 여성용 화장품 '라네즈'와 남성 제품 '미래파' '오딧세이' 세트를 내놨다. 라네즈는 3단계 워터펌프 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제품.4가지 미네랄 성분을 미세한 초미립자 크기로 구성해 피부 깊숙이 흡수되도록 했다. 울트라 하이드로 스킨 리파이너와 에멀전이 각각 2만∼2만2천원,데일리 깔끔 코팩은 7천원 선이다. 메이크업 제품도 선물용으로 환영받는 품목.라네즈 아이디얼 스타 루즈 1만9천원,아쿠아리쉬 글로스는 1만3천원 선이다. 남성제품 미래파는 청정 해양 심층수와 해양성 식물 추출물을 풍부하게 함유해 잦은 면도와 스트레스로 지친 남성 피부에 활력을 주는 제품이다. 스킨·로션 각 1만9천원,에센스 2만2천원,클렌징폼 1만원 선이다. 남성 향수인 오딧세이 오데토일렛 선물세트(3만5천원)엔 75ml 용량의 향수와 증정품 미니어처가 들어 있다. LG생활건강은 최근의 웰빙 열풍을 반영한 식물성분 화장품 '라끄베르 피토가든'을 스킨·로션·에센스 3종 세트(6만원 선)로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 제라늄 로즈우드 홉 미인초 오행초 탱자 등 20 여종의 다양한 허브를 함유한 제품이다. 대학 졸업생을 위해서는 주름개선 화장품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 MX280'(10만원 선)도 좋다. 메디민A와 해피톡스 등 기능성 성분을 함유해 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고.라끄베르의 봄 신제품 립스틱은 1만5천원,아이섀도는 1만9천원 선이다. LG생활건강의 20대 남성용 브랜드 '보닌'은 스킨·로션 2종 세트(4만5천원)를 내놨다. 향의 방출속도를 조절하는 캡슐이 들어있어 9시간 동안 향이 지속되는 제품.세안제 등 샘플도 덤으로 들어 있다. 회사 측은 "최근 향수를 사용하는 남성이 늘고 있다는 데 착안해 만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20대 초반을 위한 화장품 '엔시아 하이드로 밸런스' 3종 세트(6만8천원 선)와 엔시아 클리어 머드 클렌징(2만원) 등을 선물상품으로 소개했다. 남성 제품으로는 디벨로 EX 브랜드가 있다. 스킨·로션 세트가 4만8천원. 한국화장품은 칼리 프로비타 3종 세트(스킨·로션·크림 7만1천원),A3F on 필링젤 바이오팩터 8000 기획세트(3만5천원),칼리 하이드로비타 3종 세트(7만4천원) 등 여성용 제품과 남성용 '체스 프레젠 2종 세트'(4만8천원 선) 등의 선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불화장품은 여고 졸업생을 위한 선물로 '바탕 컨트롤 이펙터 3종 세트'(7만원)를 추천했다. 피지조절 파우더가 함유돼 여드름 등 문제가 생긴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주는 제품이다. 메이크업을 처음 시작하는 어린 숙녀에게는 '바탕 컨트롤 스팟 세트'(3만원)가 적합하다. 남성용 제품 'ID 스포츠 익스트림' 스킨·로션 세트(5만4천원)도 있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