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차동시분양 1990가구..다음달 24일부터 5개단지 청약
입력
수정
다음달 24일부터 청약에 들어가는 인천지역 1차 동시분양에선 모두 5개 단지,1천9백90가구가 일반분양될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지역 1차 동시분양에서는 4개 업체가 5개 사업장에서 2천2백8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천9백9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5개 사업장 중 4개 사업장이 인천시 서구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에 위치하고 있는게 특징이다.
업체별로는 풍림산업이 검단2지구와 마전지구에서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정건설은 경서지구,삼보종합건설은 불로지구에서 각각 공급을 준비중이다.
또 벽산건설은 부평구 삼산동 동양아파트를 재건축한 물량을 선보인다.
내집마련정보사의 김영진 사장은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는 도로 공원 학교 등 도시기반시설이 비교적 잘 갖춰져 있다"며 "대부분 20·30평형대인 만큼 지역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질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 1차 동시분양은 오는 18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24일부터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