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유류사업 강화..브랜드 '엔씨-오일' 변경

남해화학이 주유소 브랜드 명칭을 바꾸고 카드사와 제휴하는 등 유류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남해화학은 11일 장경택 대표이사와 비씨카드 김상범 본부장,농협카드사업 최동식 분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씨카드와 '엔씨-오일(Nc-oil) 조아카드' 발행 조인식을 가졌다. '엔씨-오일 조아카드' 소지자에게는 엔씨-오일 주유소에서 주유시 ℓ당 40원 할인과 전국 농협판매장에서 2% 할인,주요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주말농장 이용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엔씨-오일은 '남해화학 클린오일'의 영문이니셜이다. 장경택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직영과 자영을 포함해 10개인 주유소를 올해 안으로 직영주유소 15개를 포함해 총 5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