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곳 창업대학원 ‥ 중기청, 등록금 면제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는 9월부터 정규 창업대학원 과정이 개설된다. 중소기업청은 전국에 5개 창업대학원을 개설,전문 창업자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기청은 2년 또는 2년6개월 기간의 창업학 석사(경영학 석사)과정을 개설할 수 있게 대학원당 연 4억원을 5년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3월10일부터 25일까지 창업넷(www.changup.go.kr)을 통해 각 대학의 신청을 받아 △서울권 △경기권(경기ㆍ인천ㆍ강원 포함)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제주 포함) 등 5개 지역에 각 1개씩 창업대학원을 선정한다. 이 대학원의 교육인원은 대학당 30명이며 학생들의 등록금은 전액 무료다. (042)481-4411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