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인센티브제 도입 .. 임원도 실적따른 연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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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대표 양영일)는 올해부터 임원연봉제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은 임원퇴직금 지급규정에 따라 기본급 외에 상여금 등을 퇴직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의 급여체계를 운용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전년도 실적평가에 따른 연봉을 책정,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퍼시스는 3월 중 열릴 주주총회에서 기존의 임원퇴직금 지급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모든 직원들에게도 사업단위 실적에 따른 별도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회사측은 임원 직급도 '이사-상무-전무-사장-회장'에서 '상무-전무-사장-회장'으로 단순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조직 내부에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분위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