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1000P..외국투자자에 큰 의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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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외국인 시각에서 국내 증시는 환차익을 추구할 수 있고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저평가 돼있는 매력적인 곳이라고 지적했다.
18일 동부 장화탁 연구원은 국가신용등급 상향과 선진국지수 편입에 필요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은 마련된 상황이며 북한핵 문제 해결은 충분조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선진국지수 편입에 대한 논란과 FTA 지속 확대는 국내 주식시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기업에 대한 긍정적 평가의 단초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종합지수 1,000p는 국내 투자자에게 큰 의미일 수 있으나 MSCI Korea 지수가 이미 99년과 2002년 고점을 넘어선 상태에서 외국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