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서비스 상품展' 18일 코엑스서 개막
입력
수정
국내 최대 규모의 무역 관련 전시회인 '2004 무역서비스 상품전시회(Trade Services & Products Show 2004)'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무역서비스 정보관' '유망 수출상품 홍보관' '무역 전문인력 채용관' 등 세 부분으로 나뉘어 20일까지 진행된다.
3백56개의 관련 업체와 기관이 4백35개의 부스를 설치, 규모면에서 지난해보다 2배 정도 확대됐다.
'무역서비스 정보관'에는 해외무역 투자정보관,물류ㆍ운송ㆍ포장관, 인터넷무역ㆍ경영지원관, 외환ㆍ금융ㆍ채권추심ㆍ보험관 등 1백30개 기관이 참가해 수출입 활동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중소기업청이 추천한 유망 중소기업들의 대표 상품은 '유망 수출상품 홍보관'에 전시된다.
전기전자 45개 품목, 가정ㆍ생활용품 49개 품목, 기계ㆍ철강 30개 품목 등 1백26개 기업의 1백40개 상품이 출품됐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