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후판값 t당 5만5천원 인상..동국제강 내달부터

동국제강이 3월부터 일반용 후판 가격을 t당 5만5천원 인상키로 했다. 따라서 동국제강이 파는 일반용 후판 가격은 t당 47만원(20mm 기준가격 기준)에서 52만5천원으로,엑스트라베이스 가격 포함시 56만원으로 오르게 된다. 포스코 제품과는 6만원의 차이가 나게 된다. 동국제강은 이번 후판가격 인상에 대해 '슬래브 가격 급등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t당 2백13달러였던 고철가격이 최근 브라질 제품 기준으로 3백50달러까지 치솟았으며 5월 선적분의 경우 4백달러까지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