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 (23일) 드림위즈 13% 급락

코스닥시장이 모멘텀없이 횡보하는 가운데 장외시장도 약세분위기가 이어졌다. 23일 장외시장에서 드림위즈가 매물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지난 주말보다 4백50원(13.43%) 급락했다. LG카드가 이틀째 하한가로 떨어진데 영향받아 삼성카드가 2백원(1.67%) 하락하고 삼성캐피탈도 75원(1.27%)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에서 TV수신주가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대책'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 것과 달리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0.66% 하락한 5천2백90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KT파워텔(-2.25%)과 웅진코웨이개발(-2.17%)도 약세를 보여 전반적으로 대형주가 수급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1백원올라 반등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