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성공시대] 조춘식토속순대촌 ‥ 깨끗한 점포...담백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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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춘식토속순대촌(대표 조춘식·www.jonb.co.kr)은 1997년 직영점을 개설했고 3년 뒤인 2000년 4월 법인으로 출범했다.
조춘식 대표는 외식업계에서 9년간 마케팅을 담당한 경력을 갖고 있다.
조춘식토속순대는 규격화된 6대 매뉴얼을 갖추고 있고 맛을 표준화해 무경험자도 쉽게 창업할 수 있게 했다.
본사는 주방 인건비 절감,주방공간 최소화에 따른 매장 효율 극대화,신속한 음식 제공에 따른 테이블 회전율 제고,보관능력 향상으로 물류비 절감 및 식자재 원가절감 등의 전략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재료의 우수성,최고의 맛,깨끗한 점포 이미지 등을 최고의 목표로 내걸고 있다.
토속순대의 특징은 돼지 소창에 양배추 부추 피망 양파 등 10여가지 신선한 야채와 찹쌀 당면 들깨 선지 인삼 등 20여가지 재료를 넣는다는 점이다.
돼지 특유의 냄새를 제거해 순대 마니아는 물론이고 신세대도 즐겨 먹는다는 게 회사측 얘기다.
조춘식토속순대촌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잡기 위해 토속뼈감자탕을 또하나의 주력 메뉴로 내놓는다.
불황기에 걸맞은 전략적 복합점인 셈이다.
이같은 컨셉트로 가맹점을 늘려나감으로써 현재 직영점과 가맹점을 더해 20여개 점포를 거느리고 있다.
외식업 전문가들에 따르면 불황기에는 서민형 전통음식이 각광을 받는다.
광우병이나 조류독감과도 거리가 있어 고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문의 (02)5229-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