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새봄 새설계'] 스테디셀링 보험 : 대한생명 '굿모닝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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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이 지난 1998년 7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무배당 대한굿모닝건강보험'은 2003년 12월 현재 2백50여만건에 수입보험료 3조8천억원의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
요즘도 매달 1만여건의 신계약이 체결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상품의 장점에 대해 "종합보장형과 암보장형으로 구분돼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힌 고객지향형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종합보장형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각종 질병에 대한 종합보장의 성격을 갖고 있으며 암보장형은 암에 대한 보장만을 분리시켜 저렴한 보험료로 암에 대해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돼 있다.
종합보장형에 가입할 경우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암, 뇌출혈 발병시에는 치료자금으로 3천만원, 급성심근경색일 때에는 2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 간장, 신장 등 5대 장기이식수술을 받을 경우 최고 5백만원, 기타 성인특정질환으로 입원을 동반한 수술을 받게 되면 최고 3백만원의 수술자금을 받을 수 있다.
암에 걸릴 때엔 최초에 최고 3백만원의 수술자금을 지급받고 2회 이후에는 1백만원의 수술자금을 받는다.
이밖에 뇌혈관질환, 주요 심장질환 등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질병이 생길 경우 더 높은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입원비, 간병비, 통원비를 질병 경중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암보장형은 암에 대한 보장만을 분리시켰기 때문에 보험료가 저렴하며 다른 건강보험에 이미 가입했으나 암에 대한 추가 보장을 원하는 고객들이 가입하기에 적당하다.
백혈병, 뇌암일 때엔 최고 3천만원의 치료자금이 지급되며 수술시 추가로 최고 3백만원(2회이후 1백만원)이 지급된다.
또 항암치료자금으로 1백만원의 보험금이 나온다.
특약을 통해 재해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교통재해로 1∼2급 장해 상태가 되면 최고 3천6백만원, 교통사고 이외의 재해로 1∼2급 장해가 되면 최고 1천8백만원을 각각 보장 받는다.
남자 30세가 △주계약 1구좌 △80세만기 △20년납의 조건으로 종합보장형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3만9천3백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