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대만..올해 민간신용 11%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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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올해 대만 민간 신용이 전년대비 11.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25일 CL 분석가 토니 나프테는 대만 12월 통화 성장이 전월대비 다소 둔화되긴 했지만 견조한 추세를 나타냈다고 지적하고 대만내 유동성은 여전히 살아있다고 판단했다.
풍부한 유동성은 실물 경제에 수혜를 입힌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 요소라고 설명.
나프테는 외국인 투자자금 순유입이 주된 요인이었지만 민간부문 신용및 소비자대출도 풍부한 유동성을 지속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4분기 GDP 발표에서 확인된 견조한 내수 수요와 현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 대만 민간부문 신용 성장은 지난해 6.8%에서 올해 11.4%까지 올라갈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