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영인대상] 중견기업 부문 : 박재범 대성전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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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대성전기 회장은 스위치와 리레이(Relay) 및 센서라는 작은 부품영역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신제품 개발과 기존제품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온 한우물 경영을 고집하는 경영인이다.
스스로 변화를 지향하며 인간과 고객존중을 솔선하는 박 회장은 '나외의 모든 사람이 고객'이라는 가치관으로 고객만족 경영을 추구하며 품질제일주의를 강조하고 있다.
자동차부품산업의 글로벌 종합메이커로 도약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와 인재양성을 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삼고 과감한 투자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98년 미국의 세계적 자동차부품 기업인 델파이와 합작투자를 성사시켜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우수한 제품을 고객에게 공급하기 위한 품질보증체제를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그는 선진기업의 관리기법과 기술 및 품질보증 방법을 벤치마킹해 투명경영과 기술향상을 꾀하고 있다.
박 회장은 '기술력만이 세계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이라는 신념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끊임없이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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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1936년생 △서울대 졸(경제학) △삼성생명ㆍ한국비료ㆍ삼성물산ㆍ제일제당 근무 △대성전기ㆍ대성엘텍 설립 △삼성전자 협력회사협의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특별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