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한국 증시..비중확대 해라"(상보)

"한국 증시에 대해 비중확대 해라" 26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 제임스 패터슨 전략가는 소비자신뢰 부족,개인매수세 부재,강력한 지배구조 결여등 한국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문제점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기업지배구조 문제의 경우 이번 주 SK텔레콤 경영진 일부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커다란 진전을 이룩했다고 평가. 개인 매수세 부재속 외국인 지분율이 늘어난 점도 변화를 몰고 오는 촉매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증시 주도권 이탈을 우려하는 정부가 개인 자금을 끌어모으기 위한 새로운 방편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 만약 그 일환으로 배당금 관련 과중한 세금이 경감되는 경우 배당금 증가는 물론 한국 증시 수익률이 사상 최초로 예금금리보다 높은 5%에 이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12~18개월 기준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히고 비중확대를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