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국 3만9591가구 분양..임대도 1538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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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봄철 분양 성수기에 들어서는 다음달 전국에서 모두 4만1천여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26일 건설교통부와 주택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 전국에서 공급될 신규 아파트는 4만1천1백29가구로 지난해 3월의 2만5천7백63가구보다 59.6% 증가했다.
또 이번달의 2만2천7백18가구에 비해서는 81.4%나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천7백51가구,경기 9천9백49가구,인천 6백16가구 등 수도권 물량이 전체의 42.%에 해당하는 1만7천3백16가구에 이른다.
지방은 충북이 5천8백20가구로 가장 많고 충남은 4천3백99가구,대전 3천3백73가구,기타 1만2백21가구 등이다.
유형별로는 일반분양 물량 3만9천5백91가구,임대주택 1천5백38가구 등이다.
업체 규모별로는 대형업체가 3만2천4백27가구,중소업체 6천4백73가구,대한주택공사는 2천2백29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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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