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보합 움직임..IP 영향 미미

금리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7일 오전 채권 시장은 보합권에서 출발해 좁은 박스권 등락을 거듭했다. 전일 美 금리 상승폭이 미미했으며 장 시작 전에 발표된 1월 산업생산도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증가폭이 전월대비 둔화돼 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주지 못했다. 특별한 재료가 없는 보합권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통안증권 창구판매와 환매조건부채권(RP) 매각이 수급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고채 3년물은 전일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4.77%를 기록했으며 국고채 5년물은 보합권인 5.06%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통안증권 2년물도 4.72%로 보합을 나타내고 있으며 회사채 3년물 AA-와 BBB-도 전일과 동일한 5.54%와 10.01%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