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표준회의 개막 .. 4일까지 서울서 개최

인터넷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와 규모를 자랑하는 제59차 세계 인터넷 표준회의(IETF)가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막돼 오는 4일까지 계속된다. KT와 삼성전자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에는 국내외 인터넷 관련 전문가 1천4백여명이 참가해 차세대 인터넷인 IPv6 등을 비롯 인터넷 전반의 표준화에 대해 논의한다. 이 회의에는 IETF 전체 의장인 시스코의 해럴드 알베스트런드를 비롯해 IPv6설계자인 밥 힌든,멀티캐스트 설계자인 빌 페너,모바일IP를 개발한 찰리 퍼킨스 등이 참석한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