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리 지정가주문시 체결률 종전보다 높아

지난 1월 주식 매매방식으로 새로 도입된 최유리 지정가주문을 이용하면 체결률이 종전 방식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최유리 지정가주문의 체결률은 43.9%로 시장전체 평균 29.1%보다 14.8%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유리 지정가주문은 매수주문시 매도측(매도주문시 매수측)의 최우선 호가 가격으로 주문을 내는 것을 말한다. 가령 현재가가 1만9천원이고 가장 낮은 매도호가가 1만9천50원인 A주식을 매수할 때 최유리지정가로 주문을 내면 1만9천50원에 매매가 체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