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디테크, 日 도레이와 공장건설

도원디테크(대표 윤해균)는 도레이엔지니어링(대표 주니치 우치게)과 기업공장 공동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첫 단계로 일본 오사카에 있는 연산 4천5백t 규모의 젤라틴 생산공장을 공동으로 건설하기로 했다. 도원디테크는 젤라틴 공장의 상세설계를 실시하고 시공에 들어가는 탱크 펌프 기계설비 등을 직접 공급하며 도레이엔지니어링은 건설과 재무관리를 맡기로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도원디테크와 도레이엔지니어링은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건설하는 LCD공장도 공동으로 건설하기로 했다. 도원디테크는 현재 한국의 에버테크노가 건설하는 LCD생산공장을 건설중이기도 하다. (02)575-2797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