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ㆍ삼성전자 주가연동신탁 판매

국민은행은 삼성전자 보통주와 국민은행 보통주의 주가변동률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KB스타 리딩코리아 ELS 채권혼합 투자신탁'과 'KB수익짱! ELS 채권투자신탁1호'를 5일부터 17일까지 판매한다. KB스타 투자신탁은 기준일 대비 6개월마다 국민은행과 삼성전자 보통주 주가를 점검해 두 회사 주가가 모두 기준 주가와 같거나 상승하면 연 10%의 수익률을 지급하고 펀드를 조기 청산한다. 최장 2년간 연 20%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셈이다. 'KB수익짱 신탁'(만기 6개월)은 양방향 수익구조로 삼성전자 주가 변동률에 따라 수익이 결정된다. 만기시 삼성전자 주가가 기준일 대비 19.99% 이내로 오르면 최고 연 13.4%의 수익을 지급하고 20% 이상 오를 경우 수익률은 연 7%로 확정된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