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초등학교 연계 주니어공학교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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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공학기술 교육에 발벗고 나섰다.
8일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이기준)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들과 전국 초등학교를 1대1로 연결,어린이들에게 학교 과학교육에서 접하기 어려운 내용을 재미있게 가르치는 '주니어 공학기술 교실'이 오는 4월 중 문을 연다.
주니어 공학기술 교실 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전의진 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는 이를 위해 최근 1차 참여 업체와 학교를 선정한 데 이어 4월부터 시범사업 형태로 현장실습 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처음으로 이 사업에 참여키로 결정된 업체는 삼성전자 LG화학 동부제강 동진쎄미켐 한국남부발전 등 5곳이며 초등학교는 충남 아산의 송학초등학교 등 5개교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