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화재 신임대표 '양인집씨 내정'

쌍용화재는 오는 23일 임시주총을 열고 양인집씨(47)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할 예정이다. 신임 양 사장은 서울 출생으로 미국 남가주 대학에서 MBA를 졸업하고 외국금융사인 BCCI의 홍콩과 일본 도쿄지사에서 매니저로 근무한 국제금융전문가다. 미국 워싱턴주정부의 한국사무소 대표도 역임한 바 있으며 쌍용화재 경영정상화를 위해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2백50억원)를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