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삼성전자-소니 합작..유연한 경영전략 시사"

9일 하나증권 이선태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소니간 LCD 합작사 설립에 대해 LCD TV 표준화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원활한 자금조달과 투자리스크 축소 그리고 안정적 제품 수요처 확도 등의 긍정적 측면을 지적했다. 특히 부족한 사업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기반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경영전략이 과거보다 유연해졌음을 드러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