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韓..내수와 방어주로 이동..中 플레이 주의"

9일 모건스탠리 박천웅 상무는 유럽과 미국투자가 만남에서 세계 경기싸이클 변곡점 도래를 우려하고 있는 반면 한국 내수 회복에 대한 믿음은 높아지고 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델포트폴리오 운용시 방어적이고 내수관련 업종으로 이동을 지속하고 통신과 유틸리티 노출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사가 고안한 투자시계에 따르면 중국관련 경기싸이클주에 대해서는 신중한 시각을 나타냈다고 지적하고 조선과 상품 화학주 등이 그예. 반면 한국전력과 통신주 등은 가치함정에서 빠져 나온 것으로 진단. 박 상무는 글로벌 시장 싸이클이 단기적으로 한국 증시를 압박할 수 있으나 아시아 다른증시보다 견조하게 이겨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아마 하락기에 다른 증시를 상회하는 첫 번째 시기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12개월 기준 점진적 주가 상승을 기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