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우수상품] 선명도 높인 LED전광판..컴텔싸인
입력
수정
컴텔싸인(대표 이우규·www.comtel-sign.com)은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 전문업체다.
보급형 LED 전광판인 '컴텔FX-2'가 주력 제품이다.
이우규 대표는 "발광소자를 촘촘히 설계하지 않고 간격을 둬 가격을 기존 제품의 40%대로 줄였다"며 "하지만 전광판의 문자를 인식하는 데 불편이 없고 오히려 휘도(밝기)와 선명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방수 처리를 해 실외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하고 리모컨으로 전광판의 문구를 바꿀 수 있는 점 등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난해 이 제품을 시판한 뒤 쌍용자동차 춘천도교육청 등에 납품·설치했다.
컴텔싸인은 2백56가지 색상을 내는 네온 형태의 전광판 '컴텔FX-3'도 최근 신제품으로 시판했다.
가격은 FX-2(38cm×19.8cm)가 개당 2백10만원,FX-3(1백30cm×7백80cm)가 2천9백만원이다.
컴텔싸인은 1998년 설립된 회사로 현재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직원수는 24명이다.
(02)539-7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