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스마트카드시장..대폭 성장..비중확대"

10일 대신증권 강록희 연구원은 올해 국민은행을 선두로 스마트카드 기반의 전자통장 보급이 시작되면서 스마트카드 시장 규모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 다양한 적용범위와 우수한 보안성을 감안할 때 향후 신용카드 교체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통신사들이 은행과 제휴를 통해 적극적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점도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하지만 산업 성장성이 높은 반면 수주계약시 가격 결정력이 약하다고 지적하고 관련업체의 영세성 극복과 수익성 개선이 현안 문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