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0일) 스마트카드주 강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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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68포인트(1.07%) 떨어진 433.40으로 마감됐다.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스타지수는 20.13포인트(1.94%) 하락한 1,019.53을 기록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기업들로 이뤄진 오락문화지수가 50.20포인트(5.19%) 급락한 916.20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3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지만 기관과 개인은 매도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상위기업 중 하나로통신 웹젠 아시아나항공 국순당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였다.
다음커뮤니케이션 네오위즈 서울반도체는 각각 4% 이상 떨어졌다.
특히 작년 순이익이 급감한 플레너스는 8.7% 하락했다.
파라다이스 CJ엔터테인먼트 스타맥스 휴먼컴 등 다른 엔터테인먼트기업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NHN은 보합세로 마감됐다.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속된 예당은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하이스마텍과 KDN스마텍이 나란히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스마트카드 관련주의 강세 분위기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