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조선업..부정적 요인 부각..중립 유지"

11일 한국투자증권 송영선 연구원은 조선업종 분석자료에서 장기적 업황 호전에도 불구하고 최근 부정적 요인이 보다 크게 반영되고 있다며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올 상반기 실적이 지난 2002년 저가 수주한 선박의 건조로 약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원화 강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도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 다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수주선박 선가 상승을 감안할 떄 4분기부터 수익성이 회복되면서 내년 및 2006년은 양호한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