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美 증시조정이 일파만파 확산 안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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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은 美 증시 조정 충격이 국내로 일파만파 확산될 공산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11일 김세중 동원증권 전략가는 경기 확산기 투자자 눈높이가 높아진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현재 IT 조정은 과거 90년같은 버블 붕괴와는 거리가 먼 속도조절이라고 비유했다.
IT기업의 예상 PER가 27배로 2~4년전 버블기의 40~64배 대비 60%에 그치고 있는 것.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미국 증시 조정이 국내증시로 일파만파로 확산될 공산이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아직 남아 있는 FTSE 선진 지수 편입 재료도 주목할 만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