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차동시분양 122가구 미달

분양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서울 2차 동시분양에서도 1백22가구가 최종 미달됐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서울 2차 동시분양 청약접수를 모두 마감한 결과,총 9개 단지 8백4가구 중 1백22가구가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별로는 보라매 두산위브(53가구),공릉 동구햇살아파트(29가구),신월동 방주 기픈샘(22가구),신정동 동보프리미아(15가구),자양 동구햇살아파트(2가구),마곡동 금호어울림(1가구) 등 총 6개 단지에서 미달가구가 발생했다. 반면 장안동 현대홈타운2차,역삼동 아이파크,사당동 갑을명가 등은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