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강세척제로 콧속 깨끗이 ‥ 황사예방 의약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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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현상이 심해지면서 눈과 코 질환을 예방하는 의약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황사는 각종 눈병을 일으키고 코를 자극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황사가 심할 때는 인공 눈물을 한두 방울 눈에 떨어뜨리면 도움이 된다.
인공눈물로는 중외제약의 센쥬씨엘(위),한미약품의 티어드롭,삼천당제약의 아이리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인공 눈물 대신 안약을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백내장 녹내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콧속을 깨끗이 청소해주는 비강 세척제도 인기다.
천연 해수로 만들어진 보령제약의 스테리마(아래),유유의 피지오머는 황사로 오염된 답답한 코의 세척 및 가습,수분 보급에 효과적이며 손상된 섬모기능을 회복시켜주는 기능이 있다.
중외제약의 코그린은 식염수를 콧속에 분무해 청소하는 제품으로 콧물 흡입기능이 있어 어린이 코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
보령제약 리노에바스텔은 일반 의약품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에 효과가 있다.
졸음현상을 일으키지 않으며 하루 한 번 복용하면 된다.
황사 상비약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