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현대車..소각과 전천수 대표..긍정적"

메릴린치증권이 현대차 정기주총에서 자사주 소각과 전천수 신임 대표이사라는 긍정적 전개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15일 메릴린치는 지난주 현대차 정기주총에서 발표된 자사주 132만주 매입 소각에 대해 규모가 적어 영향은 적으나 주당이익이나 자기자본수익률 등을 높이는 재료료 평가했다. 또한 경영 통제 강화를 위해 내부지분율을 30% 이상으로 높이려면 추가 매입/소각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전천수 울산공장장의 대표이사 선임에 대해 노사관계와 생산성 강화라는 장점을 살리기 위한 조치로 평가했다. 메릴린치는 전천수 신임 대표이사가 성실함과 제조업체 대한 깊은 이해로 현대차 생산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