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북부 414만평 '디스플레이 단지'로

충청남도 서북부 지역 일대 4백14만평이 '첨단 디스플레이 단지'로 조성된다. 15일 충남도는 아산 1ㆍ2단지 1백60만평과 천안 2단지 15만평, 홍성 은하1농공단지 3만평, 천안4ㆍ5ㆍ6ㆍ인주1ㆍ아산둔포를 비롯한 2백36만평 등 총 4백14만평 규모의 디스플레이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산 탕정 TC단지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오ㆍ폐수 종말처리장 증설과 정ㆍ배수지 및 가압장 공사 등을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탕정2산업단지는 이달 중으로 환경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거친 뒤 오는 2009년까지 전자부품 영상 음향 통신장비를 생산하는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천안 4산업단지는 올 상반기중 문화재 시굴조사 및 실시계획 승인을 마친 뒤 사업에 착수, 내년말까지 3천5백54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한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