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기업] 뉴 바이오(주)..이질감 없앤 콘택트렌즈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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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나쁜 사람들이 선택하는 대표적 시력교정 수단이 바로 콘택트렌즈. 특히 여성의 경우 대학에 입학하면서 또는 사회로 진출하면서 외모에 흠이 될까봐 안경보다는 렌즈를 선호한다.
하지만 안과환자 10명중 3명 이상이 각종 세균에 오염된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다 감염성 각막염에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뉴 바이오(주)(대표 김숙희 www.contact-bio.com)는 눈에 손상을 주지 않는 물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획득, 소비자가 가장 우려하는 각막손상 요인을 없앤 콘택트렌즈 전문생산업체다.
최첨단 공정을 거쳐 제작되는 이 회사의 콘택트렌즈는 미흡한 모서리가공 처리로 빚어지는 이질감을 개선했으며, 수명을 기존제품보다 획기적으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뉴 바이오의 제품군은 근시용 렌즈와 미용칼라 렌즈, 난시교정용 렌즈, 서클 렌즈 등 약 20여 종에 달한다.
뉴 바이오의 주력제품은 단백질 차단 렌즈인 'N-PRO'와 미용칼라렌즈. 눈에 단백질이 많은 사람과 활동량이 많은 사람, 눈이 쉽게 피로한 사람에게 적합하도록 개발된 N-PRO는 코팅방법이 아닌 재질배합 방식으로 제작돼 산소투과율이 우수한 각막건조 예방렌즈다.
이 회사는 최근 기존 N-PRO의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New N-PRO'를 시판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아름다움을 창출하는 미용칼라렌즈는 개성을 중시하는 신세대 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아쿠아와 블루, 그레이, 브라운, 그린, 바이올렛 등 총 6가지 색상이 있다.
뉴 바이오는 이들 제품에 이어 각막 건조가 없고, 항균작용이 우수한 항균렌즈와 1 달 사용용 서클렌즈 및 미용렌즈를 곧 시판할 예정이다.
김숙희 대표는 "세계최고 수준의 광학기술로 만들어진 뉴 바이오의 콘택트렌즈는 현재 유럽과 인도 등지로 수출돼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생체에 적합한 소재를 사용해 적응기간이 불필요하고 이질감이 없다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뉴 바이오의 기술력은 수많은 기술특허와 ISO9001, CE0434 인증 및 미국 FDA 승인을 두루 획득한 것에서 확인된다.
(02)523-6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