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시장 外人 매도 국내로 전염안된다..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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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대만 시장에서의 외국인 매도가 국내 시장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미미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18일 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원은 대만 시장의 주가 급락은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도에서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오 연구원은 총통선거(20일)를 앞둔 정치환경 불확실성 증가와 차익실현 욕구 증가,밸류에이션 부담 등이 작용하며 외국인이 매도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다.즉 대만시장 자체의 투자매력 저하일 뿐.
이에 따라 외국인 매도가 국내 시장으로 전염될 가능성은 미미해 보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