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상씨 21년간 능률협회장 .. 임기 3년 회장직 7번째 연임

송인상 한국능률협회 회장(90)이 21년간 경제단체 회장직을 맡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능률협회는 지난 19일 정기총회를 열고 비상근인 송 회장과 상근인 신영철 부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송 회장은 지난 86년 처음 능률협회장을 맡은 이래 임기 3년의 회장직을 7차례나 연임하게 됐다. 송 회장은 현재 ㈜효성 고문직을 맡고 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