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세계 톱메이커 출력전쟁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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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 논쟁을 떠나 세계 톱 자동차 메이커들의 슈퍼카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초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SLR 맥라렌이나 포드의 GT 쿠페가 대표적인 모델.
맥라렌은 6백17마력의 엔진을 장착, 시속 1백km 도달시간 3.8초, 최고 속도 시속 3백34km의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레이싱 포드의 부활이라는 임무가 주어진 포드 GT는 환상적인 가속력과 뛰어난 핸들링, 멋진 스타일 등 세 가지 요소를 완벽하게 갖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매력적인 낮은 차체에 5백마력의 최고 출력과 최고 시속 3백20km을 뿜어내는 강력한 엔진을 장착했다.
여기에 최고 출력 1천마력에 도전하는 폭스바겐 부가티의 EB16.4 베이론과 GM의 캐딜락 식스틴 등 괴물급 슈퍼카들이 양산 모델로까지 발전할 전망이어서 자동차의 출력전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