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삶의 질을 높인다] 우리콩운동본부..펀치볼 고랭지 무농약 콩

콩이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최근 우리콩운동본부(www.woorikong.co.kr)에서는 고랭지 펀치볼에서 무농약 콩을 생산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무농약에다 목초액 키토산을 주어 맛과 영양을 높였을 뿐 아니라 항암 효과로 알려진 '아이소플라본'이 평야지 콩보다 배나 들어 있어 이를 아는 사람들은 펀치볼 무농약 콩의 단골이 되고 있다. 정락훈 본부장은 1980년대 중반 수원에서 콩나물 콩을 심어 직접 콩나물을 길러 먹으면서 우리콩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23년간 몸담고 있던 농협을 94년도에 퇴직하면서 우리콩 살리기 운동을 시작했다. 농협 지도자 교육원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한편으로 콩농사를 지으면서 한편으로는 우리콩 살리기 방안을 구상하였다. (1단계 우리콩 소비촉진, 2단계 우리 콩 생산 장려 및 확대, 3단계 우리 콩으로 만든 가공식품 제조와 판매) 1단계로는 한민족 콩나물 재배기, 두토 청국장 발효기를 개발 보급하고 2단계로 펀치볼에 와서 20만평에 콩농사를 짓게 된 것이다. 현재 펀치볼 친환경 영농조합 법인 대표를 맞고 있으면서 3단계 추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것은 최근 웰빙 열풍에 따른 생청국장, 메주 등 장류 가공공장이다. 품질 좋은 무농약 콩으로 생청국장을 만들어 전국민의 사랑을 받을 때 우리콩 살리기 3단계의 완성을 이룰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1단계를 추진하기 위하여 만든 두토 청국장 발효기는 입소문에 의해 인기가 대단하다. 진이 잘 나는지, 좋은 콩인지 아닌지 맛과 향이 좋은지를 확인하여 집에서 청국장을 띄워 먹을 수 있으니 우리콩 매니아들을 위해서는 진정 바람직한 것이다. 펀치볼을 친환경 무농약 지대로 만들어 무릉도원 콩단지로 만들 때 흙살리기도 이루어질 것이며 값싼 수입콩을 외면하고 우리콩의 정신적 지주의 위치를 갖출 것이며 수입콩과의 견제적 기능을 다하게 될 것이다. (033)481-4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