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삶의 질을 높인다] 반신욕, 주 2~3회…20~30분 정도가 적당


반식욕은 말 그대로 몸의 절반, 즉 배꼽 아래 부분을 따뜻한 물에 담그는 목욕법을 말한다.


반신욕은 상반신을 차게 하고 하반신은 덥게 하여 혈액순환 높이는 목욕 치료법으로 몸 속에 쌓여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몸밖으로 빼내는 효과가 있다.

반신욕은 특히 고혈압, 감기, 불면증,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또한 손발이 찬 사람, 배가 냉해 설사가 잦거나 몸이 무겁고 나른한 사람에게 좋다.
반신욕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체온보다 높은 37~39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이 좋다.


또 욕조에 들어가기 전 상체와 하체의 온도 조절을 위해 하체에 더운물을 끼얹는다.


욕조에 들어가서는 가슴(명치부근) 아래까지만 물에 담그고 어깨나 팔 부분은 물 속에 넣지 말아야 한다.
춥다고 느낄 때는 어깨에 타월을 두르거나 20~30초 가량 어깨까지 물에 담근다.


반신욕을 마친 후에는 양말을 신고 하반신에 속옷 또는 타월을 덮어 보온을 해주는 것이 좋다.


주 2~3회 이상 규칙적으로 하고 시간은 20~30분 정도가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