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목표가 1만3500원으로 상향..하나증권

하나증권이 기아차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3일 하나 이상현 연구원은 기아차의 자사주 매입 소각 방침과 관련 주당수익 지표 개선효과가 기대되고 수급 안정에도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1,250만주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EPS는 종전보다 34원(1.7%) 향상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 또 현대차보다 많은 주식수와 매물화 가능 물량이 많았던 점을 감안할 때 배당이외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는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1만3,5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