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한국전력 비중축소로 하향"

모건스탠리증권이 한국전력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했다. 23일 모건스탠리는 한국전력에 대해 석탄가격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비용 부담으로 올해 이익 전망치를 15.9% 내려 잡았다. 주당순익 전망치를 2,834원에서 2,384원으로 수정. 또 영업잉여 현금 흐름이 올해 부정적으로 전환돼 2006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비용 증가와 더불어 요금 인하는 영업 마진 하락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내린 가운데 목표가도 2만1,2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