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충청등 폭설피해 지역 1830억 추가지원
입력
수정
이달초 발생한 충청과 경북지역의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해 정부 예산 1천8백30억원이 추가 지원된다.
기획예산처는 23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재민 특별위로금과 피해 복구비 등을 추가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해 국고에서 지원되는 총자금은 지난 9일 예산처가 예비비에서 긴급 지출한 9백9억원과 각 부처 예산 4백26억원을 포함,3천1백65억원으로 늘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