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한투.대투 인수나선다..大生지분 4.95%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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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이 한국투자증권 및 대한투자증권 인수에 본격 뛰어든다.
이에 따라 한투·대투증권 인수를 위한 금융기관간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한화증권은 23일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대한생명 지분 4.95%(3천5백17만주)를 ㈜한화에 매각키로 했다.
그룹 지주회사인 한화와 한화증권은 이번주 중 각각 이사회를 열어 지분양수도 작업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주당 매각가는 지난해 12월 한화건설이 호주 맥쿼리로부터 인수한 주당 2천4백53원 수준으로 총 체결금액은 8백6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증권업계는 이에 대해 한화증권이 한투·대투증권 인수를 위한 자금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