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3일) 예당 YBM 외국인 매수로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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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매도 영향으로 이틀째 하락했다.
코스닥종합지수는 23일 전날보다 1.15포인트(0.27%) 하락한 428.56으로 마감됐다.
전날 미국 증시의 큰 폭 하락과 대만 사태 여파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32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것이 약세 배경으로 풀이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전날보다 4.05포인트(0.94%)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억원과 26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93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음반주와 전쟁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공격적인 매수에 나선 예당과 YBM서울음반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방독면을 만드는 해룡실리콘도 3%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지식발전소(3.3%) CJ홈쇼핑(3.1%) 국순당(1.6%) 네오위즈(1.5%) 등은 상승한 반면 아시아나항공(1.7%) 레인콤(1.7%) NHN(1.4%) 등은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