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성장기업] 한머리영농조합 .. 서산 간척지에 주말농장 열풍

서산은 서해안에서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역으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서산 간척지는 국내 식량의 보고이자 환경친화성 관광특화 요충지로서 하루가 다르게 변모해가고 있다. 그런 서산 간척지에 색다른 분양 열풍이 불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머리영농조합(조합장 이세구http://hdseosan.co.kr)이 얼마 전부터 이 서산A.B간척지의 일부를 도시민들에게 본격 분양하기 시작하면서 소문에 꼬리를 물고 현장을 찾는 사람들로 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는 농지거래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농지의 도시민 소유를 허용한다는 농지법 개정에 따른 것. 농민들에게는 농지의 위탁관리에 의한 수익창출의 기회로 삼는 한편, 도시민들에게는 향후 지역개발 등에 따른 투자이익과 유익한 여가선영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른바 도농간에 윈윈(win-win)전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셈. 농지는 최대 300평 단위로 평당 4만원 대에 분양하는데 계약금 390만원에 필지를 우선 배정해주고 잔액 완납 후 적어도 10일 이내에는 소유권을 완전 등기 이전해준다. 이와 함께 다양한 혜택도 제공되는데, 이를테면 주말농장용인 가족전용 텃밭 5평과 농기구가 무상으로 제공되고 유실수 한그루와 매년 120Kg의 친환경 쌀이 분기별로 공급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관광휴양지로 조성되고 있는 천해의 아름다운 서산 인근에서 한머리영농조합이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레저 프로그램인 바다낚시 등 고급레저 시설이나 펜션 등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번에 분양되는 농지는 원래 현대건설이 한때 자구책으로 현지 농어민들에게 매각했던 간척지의 일부. 따라서 일체 하자가 있을 수 없는 데다 한머리영농조합이 위탁영농으로 하고 소유권을 이전등기 해주기 때문에 매우 안정적인 투자처라는 것이다. 그러나 무분별한 투기방지를 위해 도시민의 소유면적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데다 공급할 수 있는 면적 또한 한정적이기 때문에 부득이 계약금 납입 순서대로 필지를 선착순 배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머리영농조합 이세구 조합장은 오히려 그 때문에 더욱 합리적이고 가치 있는 레저 투자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는지도 모른다며 분양받은 사람들과 한머리영농조합간의 지속적인 신뢰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한머리영농조합은 자연전광이 아름답고 투자성있는 전원부지 및 펜션부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02-3445-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