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성장기업] 국제외환연구소..신개념 재테크 '외환교육의 메카'

주로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등으로 집중되던 국내 재테크 수단에 외환 분야가 가세, 날이 갈수록 그 호기를 더하고 있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개인이라면 누구나가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이미 서구에서는 널리 유행해 크게 각광을 받고 있는 마진현물환거래는 소액의 보증금을 마진으로 예치하고 그 마진의 수십 배에 달하는 외환거래에 참여할 수는 있는 신종 투자수익 수단이 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사실상 이 같은 외환거래가 투자개념으로 활용되는 경우는 아직까지 미미한 실정이다. 국내에서 개인 외한거래가 허용되기 시작한 것이 고작 1년 여에 불과하고 대체적으로 일반인들이 외환을 어렵게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때에 외환전문 직업정보와 업무영역 제공 등을 통한 외환 전문가 양성과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이라는 두 가지 축을 동시에 아우르는 전문교육기관 국제외환연구소(대표 오선희 www.ifi.re.kr)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인들 대상의 외환거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기관이 거의 전무해 개소 초기부터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과정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고, 곧바로 실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지속적인 실력향상과 정보 교류의 장을 위해 매월 정기모임도 갖는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외환이라 하면 환전을 떠올리게 되는데, 환전은 본인의 고정자금으로 외환을 단순 매매하는 행위를 말하는 반면 마진현물환거래는 환율의 상승이나 하락을 불문하고 차익만 실현하는 거래를 뜻하므로 개념 자체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이 때문에 여느 재테크 수단에 비해 수익발생의 기회가 더 많아 수익성 측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개인이 가능한 외환거래는 하나은행의 마진현물환거래가 유일하다. 그런 만큼 거래자에게 예치금액의 50% 정도에 이르는 평가손실이 발생할 때 은행에서 즉시 마진콜을 통보, 거래가 잘못돼도 최소한 예치금의 반은 보호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런 점 등을 들어 조만간 마진현물환거래가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무분별한 투자심리가 만연되는 것 만은 바람직하지 않기에 더욱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연구소 오선희 소장의 말이다. 02-362-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