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est] 충남 주거개선 3천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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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내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모두 3천2백억원을 투입, 도내 51개 지구에 대한 '주거개선 2단계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펼쳐질 지역은 △천안 17개 △공주 9개 △보령 4개 △아산 12개 △서산 5개 △논산 4개 지구 등으로 도로와 상수도 등 기반시설 확충, 노인정 탁아소 등 복지시설 건립과 불량주택 개량사업 등이 진행된다.
충남도는 천안시 다가동 등 8개 지구는 주택공사가 참여하는 공동주택 방식으로 건설하고 나머지 43개 지구는 현지개량방식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